모리타니 해운 컨테이너 흐름의 집중도와 분포 구조 2019에서2022년
본 연구는 2019‑2022년 기간 동안 모리타니의 해상 컨테이너 운송을 FFE(40피트 등가 단위) 기준으로 분석하여, 주요 항로의 집중도(HHI ≈ 0.30)와 수입·수출의 포트·산업별 분포 특성을 규명한다. 수입은 소수 목적지 항구에 고도로 집중(HHI ≈ 0.85)된 반면, 수출은 두 개의 출발지 항구에 집중(HHI ≈ 0.57)되고 목적지는 매우 분산(HHI ≈ 0.05)한다. 수출 산업은 어류·해산물 중심으로 집중도가 높으며(>53%…
저자: Mohamed Bouka, Moulaye Abdel Kader Ould Moulaye Ismail
본 논문은 서아프리카 국가 모리타니의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해상 컨테이너 흐름을 상세히 분석함으로써, 작은 무역 의존 경제에서의 물류 구조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는 선박 운송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한 40피트 등가 단위(FFE) 기준의 개별 선적 정보를 활용했으며, 이를 ‘항로’, ‘출발지 포트’, ‘도착지 포트’, ‘산업 부문’ 네 가지 차원에서 확률 분포로 전환하였다. 각 분포에 대해 Herfindahl‑Hirschman Index(HHI)를 이용해 집중도를 측정하고, 연도별 변동성을 Jensen‑Shannon Divergence(JSD)로 평가하였다.
첫 번째 주요 결과는 전체 항로 집중도이다. 관측된 7개 항로 중 상위 3개가 전체 FFE의 약 84%를 차지하며, 전체 HHI는 0.296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주요 해운 코리더와 비교했을 때 중간 수준의 집중도를 의미한다. 즉, 모리타니는 소수의 주요 코리더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코리더에 대한 서비스 중단이나 운임 상승이 전체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결과는 수입과 수출의 포트 구조 차이다. 수입은 목적지 포트(주로 누악쇼트와 인근 항구)에 고도로 집중되어 HHI가 0.848에 달한다. 이는 국내 물류가 소수 항구에 의존함을 보여주며, 항구 혼잡, 인프라 노후화, 혹은 외부 충격(예: 항구 파업, 자연재해) 시 물류 회복력이 제한될 위험을 내포한다. 반면, 수출은 출발지 포트가 두 곳(누악쇼트와 인근 항구)으로만 제한돼 HHI가 0.567이며, 목적지 포트는 0.053에 불과해 전 세계 다수의 해외 항구로 분산된다. 이는 수출 기업이 다양한 시장에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물류 비용 절감과 운송 효율성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선박 스케줄링과 협상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산업별 분석에서는 수출이 어류·해산물(동결 어류) 중심으로 53% 이상을 차지해 HHI가 0.352로 비교적 높은 집중도를 보인다. 이는 수출 구조가 특정 고부가가치 산업에 편중돼 있어, 해당 산업에 대한 국제 시장 변동(예: 가격 변동, 수입 규제)이나 해상 운송 차질이 국가 전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반면, 수입은 산업별 HHI가 0.096에 불과해 다양한 소비재와 원자재가 고르게 유입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간적 분석 결과, 항로 집중도는 연도별 HHI가 0.293~0.303 사이로 거의 변동이 없으며, 이는 주요 코리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포트 분포는 JSD 값이 수출 목적지(0.395)와 수입 출발지(0.250)에서 비교적 큰 변동을 보이며, 이는 특정 연도에 새로운 시장 개척이나 물류 정책 변화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2021년 이후 어류 수출이 특정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목적지 포트 분포가 변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논문은 기존 문헌과 비교하여, 대규모 무역국가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토폴로지와는 달리, 소규모 국가에서는 ‘구조적 비대칭성’—수입은 포트 의존도가 높고, 수출은 산업 의존도가 높은—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책적 함의로는 (1) 항구 인프라 다변화와 전용 물류 허브 구축을 통해 수입 포트 의존도를 낮출 필요, (2) 수출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어류·해산물 외의 부문을 육성함으로써 산업 집중 위험을 완화, (3) 주요 항로에 대한 대체 옵션(예: 다른 트랜스시핑 허브 활용) 확보를 통해 서비스 중단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제시된다. 연구는 또한 제시된 정량적 방법론—FFE 기반 확률 분포와 HHI·JSD 활용—이 다른 저용량 무역국가의 해운 물류 구조 분석에도 적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원본 논문
고화질 논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댓글 및 학술 토론
Loading comments...
의견 남기기